'SNL 코리아' 박성웅, 팔색조 매력에 여성시청자들 반응 폭발

입력 2014-03-09 12:03  

배우 박성웅의 `찌질, 섹시, 진솔` 팔색조 매력에 젊은 여성 시청자들이 열렬한 호응을 보냈다.



박성웅이 호스트로 나선 tvN `SNL 코리아`가 지난 8일, 케이블, 위성, IPTV를 시청한 20대 여성에서 최고시청률 4.5%(수도권 기준 5.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 점유율은 27.2%를 기록, 같은 시간 케이블, 위성, IPTV를 본 20대 여성 4명 중 1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돼 이목을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는 카리스마 악역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성웅이 찌질남, 섹시남, 진솔남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웃음 폭탄을 투척,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신세계`를 패러디한 코너에서는 영화 속 이중구의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와 섹시한 모습을 선보이다가 점차 찌질한 모습을 더하며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3포세대와 온라인 거래에 대한 신랄한 풍자를 담은 `중고거래 잔혹사`에서는 후줄근한 츄리닝 차림에 발그레한 볼, 몸을 사리지 않는 표정 연기로 전에 없던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눈길을 끌었다.(3포세대 : 경기침체로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

`겨울왕국`을 패러디해 서바이벌 프로그램화한 코너에서는 엘사를 방문 밖으로 끌어내고 상금을 얻기 위해 느끼한 모습도 불사하며 노래 실력도 선보이는 등 코믹한 상황을 연출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끝으로 박성웅은 유희열이 MC를 보는 `피플 업데이트`에서 여배우 아내 신은정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을 드러내며 반전 매력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영상으로 접한 아내의 모습에 "실제로는 더 예쁘다"고 칭찬하고, 결혼을 후회한 적 있냐는 아내의 질문에는 "단 한 번도 없다. 오히려 못해준 게 많아서 미안하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과 미안함을 솔직히 드러냈다.

또 게스트에게 1분 동안 진심어린 말을 털어놓을 기회를 주는 `1분의 진심`이란 순서에서는 "이런 사랑을 받아도 되는지..."라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눈물을 보여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날 박성웅은 시종일과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다가 무명시절과 생활고로 인한 과거의 고생담을 털어놓는 등 진솔한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찌질남 박성웅 완전 웃겼다" "박성웅 섹시 카리스마에서 제대로 망가지는 모습에 웃음 빵!" "박성웅, 아내에 대한 애정 감동이다" "박성웅도, SNL도 흥해라" "다음주 호스트 박지윤 편도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SNL 코리아` 박성웅 편은 9일 오후 6시에 tvN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박성웅은 현재 상영중인 영화 `찌라시 : 위험한 소문`에서 찌라시 배후를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우곤(김강우)을 제거하려는 악역 차성주 역할을 맡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사진=tvN)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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