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영화·음악 등 신인발굴 나서

입력 2014-03-09 13:27  

CJ그룹(회장 이재현)이 대중문화예술인 발굴과 후원에 나섭니다.

CJ그룹의 문화 부문 사회공헌과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수행하는 CJ문화재단은 3월부터 영화, 음악, 공연 분야의 신인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공모전을 통해 작품을 접수받고 각 분야 전문가 그룹의 심사를 거쳐 성장성과 시장진출 가능성 평가해 아티스트들이 선정됩니다.

이들은 이후 전문가 멘토링 등 CJ문화재단으로부터 인적·물적 후원을 받게 됩니다.

인큐베이팅 기간을 거친 작품과 아티스트들은 올해 말부터 정식 무대에 오르거나 시장 진출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소개됩니다.

최종 작품의 저작권과 판권은 모두 창작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민희경 CSV경영실 부사장은 “CJ는 대중문화예술분야 공모전 사업을 통해,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게 될 문화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전 세계에서 사랑 받을 수 있는 한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으로 나아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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