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로또 588회 당첨번호가 발표돼 당첨자가 화제다.
로또588회 당첨번호는 8일 추첨 결과 2, 8, 15, 22, 25, 41, 보너스 번호는 30으로 발표됐다.
나눔 로또에 따르면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5명으로 각 28억 8,934만 2,075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43명으로 각 5,599만 5,002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중 5개를 맞힌 3등은 1676명으로 당첨금은 1인당 143만6626원이다.
4개의 번호가 일치해 고정당첨금 5만원을 받는 4등 당첨자는 7만8517명이다.
3개의 번호를 맞춘 5등은 모두 131만5684명이며, 당첨금은 고정당첨금으로 5000원이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한다.
로또복권 전문업체 리치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이번 로또 588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호 2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로또 588회 행운의 1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박건명(이하 가명) 씨 이며,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신태호, 강현호 씨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로또 588회 1등 당첨번호를 받은 박건명 회원은 실제 1등 당첨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2등 당첨번호를 받은 2명을 대상으로도 실제 로또 구매 여부를 확인 중이다"라며 "모든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 사실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씨의 1등 당첨 사실은 본인이 해당 업체 홈페이지에 당첨 영수증과 함께 후기를 남겨 공개됐으며, 공개 직후 많은 네티즌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박씨는 후기에서 "1등 당첨연락을 받고도 인터넷을 통해 또 한 번 당첨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당첨 사실을 알고 가장 먼저 아내에게 당첨 사실을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쇼핑을 나간 아내에게 로또 1등에 당첨됐으니 맘껏 사오라고 당부했다"며 "처음에는 농담인 줄 알던 아내가 사실임을 알고 많이 놀랐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에게 이런 행운을 주어 감사하다"고 말하며 "마음이 좀 진정되면 한 번 더 글을 올리겠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또588회 1등 당첨자 5명 좋겠다", "로또588회 1등 당첨자 5명 약 29억이라니 진짜 부럽네", "로또588회 1등 당첨자 5명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나눔로또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