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0일 한국은행이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는 현행 2.50%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이재승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임 이주열 총재의 등장으로 기준금리 인상이 빨라지지 않겠냐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KB투자증권은 기존의 4분기 이후 인상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정정불안요인에 이어 향후 테이퍼링 강화에 따른 신흥국 불안이 재부각될 경우, 국내 통화정책에도 영향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며 "이번 달 금통위의 결정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한은의 경기판단과 금통위원들의 통화정책 인식이 일관되게 유지되고 있어 향후 금리의 인하 가능성은 줄어들 것"이라면서 "다만 가계부채의 급증이 상반기 내내 지속될 경우, 하반기 한은의 정책방향에 매우 큰 부담으로 작용해 금리 인상에 대한 논의를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재승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임 이주열 총재의 등장으로 기준금리 인상이 빨라지지 않겠냐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KB투자증권은 기존의 4분기 이후 인상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정정불안요인에 이어 향후 테이퍼링 강화에 따른 신흥국 불안이 재부각될 경우, 국내 통화정책에도 영향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며 "이번 달 금통위의 결정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한은의 경기판단과 금통위원들의 통화정책 인식이 일관되게 유지되고 있어 향후 금리의 인하 가능성은 줄어들 것"이라면서 "다만 가계부채의 급증이 상반기 내내 지속될 경우, 하반기 한은의 정책방향에 매우 큰 부담으로 작용해 금리 인상에 대한 논의를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