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눈물, 유서 읽다 눈물 펑펑... '솔직해서 좋아!'

입력 2014-03-1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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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이 가상 유서를 읽다 눈물을 쏟았다.



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혹한기 훈련을 떠나기 전, 멤버들이 가상 유서를 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케이윌은 "군(軍)이라는 곳은 확실히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 마음이 울컥해지는 걸 보니 말입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케이윌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왜 그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더라. 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릴 부모님을 떠올리니 저절로 눈물이 났다. 갑자기 울컥했다. 정말 슬픈 감정을 느꼈다. 창피하다"고 솔직하게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케이윌 눈물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 "케이윌 눈물 왜 이렇게 솔직한거야" "케이윌 눈물 뭔가 눈물이 나더라" "케이윌 눈물 솔직해서 좋아" "케이윌 눈물 감동적이다" "케이윌 눈물 헨리는 반전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진짜사나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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