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 또 이혼 "다시 전 남편에게 돌아가나..아이는?"

입력 2014-03-10 10:08   수정 2014-03-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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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가 상처 많은 여자의 고독한 눈빛연기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9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 34회에서는 또 한 번의 이혼을 결심하고 마음을 정리하는 이지아(오은수)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아는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는 한승재를 밀도 높은 감성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지아는 매회 감성적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은수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여자로서의 삶을 택한 은수의 아픔과 상처를 진정성 있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시청자들을 끌어당기는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와 디테일한 표정 연기로 캐릭터에 대한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지아가 드라마 속 각 장면마다 상황에 따라 은수의 눈빛이나 감정을 다르게 표현하고 있다”며 "마지막 회까지 드라마에서 보일 은수의 변화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 가슴 아픈 상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 꼭 이혼해야하나?”와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 아이 뺏길까”,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 다시 옛 남자한테 돌아가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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