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나이 53세이지만 마음은 청춘! "연애하고 싶다" 이상형 공개 눈길

입력 2014-03-10 13:14  



탤런트 김청이 이상형을 공개해 화제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김청은 나이 53세이지만 50대에도 소녀같은 모습을 보였다.

김청은 이날 SNS를 통해 공개 구애를 한 사연을 털어놓으며 입담을 과시했다.


김청은 "내 인생에 남자는 계속 이어질 줄 알았다 남자와 평생 부귀영화를 누릴 줄 알았다"며 한탄했다.

그녀는 "현재는 애인이 없다 그래서 공개 구애를 한 것"이라며 50대의 나이에도 연애를 하고 싶은 심정을 밝혔다.


이에 MC들이 "공개 구애 후 연락하는 남자들이 많았다고 들었다"며 물었다.

그러자 김청은 "신원 미상의 남자들한테 연락이 왔다 굉장히 기분이 나빴다"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김청은 "귀여운 연하보다는 듬직한 연상의 아버지같은 스타일이 좋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에 조영구가 "지금 나이에 연상이면 너무 (나이가) 많지 않냐"고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청은 "나 매력있다 왜 남자들은 그걸 모를까?"라며 자화자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청 나이 53세이지만 마음은 청춘, 이해가 간다", "김청 나이 53세에 공개 구혼, 내 나이 63인데도 연애하고 싶은데 그렇겠지", "김청 이상형 공개, 나한테 오라 청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청은 평소 동물 애호가임을 밝히며 천생 여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사진=KBS 여유만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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