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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펼친 배우 김청이 화제다.
김청은 1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50대 골드미스의 삶을 전하면서 이상형을 밝혔다.
김청은 "내 인생에 남자는 계속 이어질 줄 알았다"라며 "남자와 평생 부귀영화를 누릴 줄 알았다"고 골드미스가 된데 대해 씁쓸해했다.
이어 김청은 "현재는 애인이 없다. 그래서 공개구애를 한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김청은 SNS에 공개구애를 했다가 난처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상형에 대해 김청은 "귀여운 연하보다는 듬직한 연상의 아버지 같은 스타일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송 이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김청 최화정 누가 언니?"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6일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배우 최화정과 김청의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생년월일이 기재돼 있었다.
게시자에 따르면 김청은 1962년생으로 1961년생인 최화정보다 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김청이 최화정보다 동생이라니..대박", "최화정이 관리를 잘했네", "김청도 동안이다", "김청이 더 좋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