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세연 측이 겹치기 출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진세연은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 방영 도중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 출연을 결정해 논란이 됐다.
이에 진세연 측은 10일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절대 겹치기 출연이 아니다. 헝가리 일정은 KBS 측에 미리 얘기를 하고 허락을 받았다. `감격시대` 스케줄에 지장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모든 게 합의된 상황에 이뤄졌다. 양해를 구하고 다녀왔는데 왜 이런 소리가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감격시대`는 3월말까지 촬영하고 `닥터 이방인`은 4월 첫주부터 촬영한다"고 촬영 날짜가 겹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진세연 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진세연 해명에 누리꾼들은 "진세연 해명, 촬영 날짜는 다르더라도 촬영 도중에 다른 드라마 일정 잡는건 이해가 안된다", "진세연 해명 허락 여부를 떠나서 한가지도 못하면서 여러군데 손대니깐 문제다", "진세연 해명, 소속사가 진짜 문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진세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