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오현경이 선배 연기자 차화연의 외모가 부럽다고 밝혀 화제다.
10일 방송된 KBS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 입니다`에 오현경은 출연해 "고치고 싶은 얼굴이 있다기 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가 있는데 차화연 선생님 같은 외모가 좋다 그렇게 되고 싶다는 바람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차화연은 중견배우로 서울예술고등학교 무용과를 졸업한 후, 1978년 TBC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백년의 유산`, `야왕` 등 최근에도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해왔다.
현재는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박근형과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9일 방송된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차화연은 극중 결국 재혼을 포기하며 이별을 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미스코리아 진이었던 오현경이 차화연 외모 부럽다니!", "나도 차화연 엄청난 미인이라고 생각했다!", "차화연, 오현경 두분다 아름다우셔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오현경은 존경하는 배우로 김해숙을 꼽았다.
김해숙과 KBS 2TV 주말연속극 `왕가네 식구들`에서 호흡을 맞췄던 오현경은 "후배 앞에서 실수 안하려고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극찬했다.
(사진=MBC ‘사랑해서 남주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