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광학디스크드라이브(ODD)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자사가 보유한 ODD관련업체 `TSST` 지분 49%를 매각하는데 최종 합의만을 남겨둔 상태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매각으로 사실상 ODD부문을 정리하는 동시에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차세대 스토리지 사업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4년 도시바와 49대 51 지분 비율로 TSST를 설립했지만 이후 수익성 악화로 인해 지난 2012년부터 TSST 매각을 추진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