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훈 신임 수출입은행장이 미국의 테이퍼링이 시작되면서 한국 수출입이 격랑을 맞을 것이라며 이를 완충하는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이 행장은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 직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우리나라는 대외의존도가 높은 만큼 이 부분에 신경을 써야한다"면서 "대주주인 한국은행과 협조할 일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이퍼링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앞으로 수출입은행의 역할과 관련해 이 행장은 "2007년 이후 국민소득 2만달러, 선진국의 덫에 걸려있다"면서 "국민경제 발전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공기관 정상화와 관련해 이 행장은 고충이 있겠지만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를 극대화 하는 방식으로 풀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11일 이 행장은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 직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우리나라는 대외의존도가 높은 만큼 이 부분에 신경을 써야한다"면서 "대주주인 한국은행과 협조할 일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이퍼링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앞으로 수출입은행의 역할과 관련해 이 행장은 "2007년 이후 국민소득 2만달러, 선진국의 덫에 걸려있다"면서 "국민경제 발전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공기관 정상화와 관련해 이 행장은 고충이 있겠지만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를 극대화 하는 방식으로 풀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