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인, 정성평가 포함 새 펀드 평가방식 공개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새로운 펀드평가방법으로 운용사의 특성과 펀드의 성과를 동시에 반영한 `리서치등급(Research Rating)`을 선보였습니다.

리서치등급은 기존의 펀드 운용 수익률과 위험요소만을 고려한 성과등급(Performance Rating)과 달리 현재시점의 운용능력과 특성을 평가한 정성평가(Qualitative Assessment)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정성평가는 운용사의 운용철학과 프로세스, 운용인력·조직의 변화, 운용 문화 등 잠재적인 운용능력을 제 때 반영하고, 운용의 결과도 수익률과 표준편차만이 아니라 수익성, 원금보존성, 비용효율성 등으로 세분화해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정성평가 등급은 매 반기마다 주식형펀드 운용사와 채권형 운용사를 나눠 실시하고, 펀드매니저에 대한 인터뷰와 관련 자료의 분석, 시장 정보 등을 통해 평가하게 됩니다.

정성평가를 반영한 리서치등급을 과거자료와 비교해 시뮬레이션한 결과, 최상위 펀드가 3년간 상위권을 유지할 가능성이 국내 펀드의 경우 76.8%로 성과등급 방식보다 5%포인트 높아 펀드의 미래 성과 예측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서치등급은 오는 4월 영업을 시작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를 통해 개인투자자에게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정성평가 등급이 높은 상위운용사에 대한 정보는 제로인의 펀드닥터(www.FundDoctor.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