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등 8개사, 대형주 지수 편입

신동호 기자

입력 2014-03-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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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오는 14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 구성종목을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의 상장종목의 최근 3개월(2013년 12월1일~2014년 2월 28일)간 일평균시가총액을 기준으로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로 구분합니다.

대형주는 각 시장별 시총 상위 1위에서 100위권 내 기업이고 중형주는 시총 상위 101위에서 300위권 내 기업입니다.

소형주는 대형주와 중형주에 포함되지 않는 종목입니다.

정기변경 심사 결과 유가증권 시장은 67개 종목이, 코스닥 시장은 173개 종목이 변경됩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호텔신라, DGB금융지주, GKL, 영풍, 유한양행 등 8개 종목이 대형주에 편입됩니다.

LS산전 등 32개 종목이 중형주에, 카프로 등 27개 종목이 유가증권시장 소형주에 편입됩니다.

코스닥 시장 대형주에는 내츄럴엔도텍, 동국S&C, 동국제약, 동성화인텍, 리홈쿠첸 등 23개 종목이 새롭게 들어갑니다.

중형주에는 KG모빌리언스 등 77개 종목이, 소형주에는 팅크웨어 등 73개 종목이 편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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