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인 자금사정 악화로 빚을 갚는 데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리워크아웃이 도입 이후 4천302건, 금액으로는 7천363억원이 지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12일 ‘개인사업자 프리워크아웃 지원 현황’ 자료를 통해 프로그램 도입 이후 이같이 지원됐다며 자영업자의 빚부담 완화에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은행들은 지난해 2월부터 자금난을 겪는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자체 프리워크아웃 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습니다.
2013년말까지 프리워크아웃 지원규모는 총 7천363억원, 건수로는 4천302건으로 건당 평균 1억7천만원이 지원됐습니다.
이는 개인사업자의 총여신 190조5천억원 대비 0.39%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2013년말 은행권의 개인사업자 대출은 전년대비 9.8% 증가하며 중소기업 대출 (6.0%), 가계대출 (3.1%)보다 급속히 증가해 왔습니다.
지난해말 은행권 개인사업자 대출 건전성은 연체율 0.67%, 부실채권비율 0.69%로 중소기업대출보다 양호하며 가계대출과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원규모와 건수가 견조하게 증가하는 등 개인사업자 프리워크아웃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하지만 경기불확실성 증대로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예상돼 올해에도 분기별 점검을 통해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12일 ‘개인사업자 프리워크아웃 지원 현황’ 자료를 통해 프로그램 도입 이후 이같이 지원됐다며 자영업자의 빚부담 완화에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은행들은 지난해 2월부터 자금난을 겪는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자체 프리워크아웃 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습니다.
2013년말까지 프리워크아웃 지원규모는 총 7천363억원, 건수로는 4천302건으로 건당 평균 1억7천만원이 지원됐습니다.
이는 개인사업자의 총여신 190조5천억원 대비 0.39%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2013년말 은행권의 개인사업자 대출은 전년대비 9.8% 증가하며 중소기업 대출 (6.0%), 가계대출 (3.1%)보다 급속히 증가해 왔습니다.
지난해말 은행권 개인사업자 대출 건전성은 연체율 0.67%, 부실채권비율 0.69%로 중소기업대출보다 양호하며 가계대출과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원규모와 건수가 견조하게 증가하는 등 개인사업자 프리워크아웃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하지만 경기불확실성 증대로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예상돼 올해에도 분기별 점검을 통해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