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이동통신3사에서 유출된 금융회사 개인정보는 확인 결과 일치율이 낮아 유출정보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11일 금감원은 경찰이 이번 사건으로 11개 금융회사에 확인 요청한 개인정보의 일치율은 0~3.8%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당국 관계자는 "경찰의 요청으로 해당 금융회사들이 자체 조사했지만 유출정보의 일치율이 현저히 낮아 해당 금융사의 유출 정보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부산남부경찰서는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 등 이동통신 3사 등에서 유출된 개인정보 1230만여건을 유통한 혐의로 문모씨를 구속하고 권모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이 보관중이던 개인정보 중 100만건이 시중은행·제2금융권 11곳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고 해당 금융회사에 확인을 요청한바 있다.
11일 금감원은 경찰이 이번 사건으로 11개 금융회사에 확인 요청한 개인정보의 일치율은 0~3.8%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당국 관계자는 "경찰의 요청으로 해당 금융회사들이 자체 조사했지만 유출정보의 일치율이 현저히 낮아 해당 금융사의 유출 정보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부산남부경찰서는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 등 이동통신 3사 등에서 유출된 개인정보 1230만여건을 유통한 혐의로 문모씨를 구속하고 권모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이 보관중이던 개인정보 중 100만건이 시중은행·제2금융권 11곳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고 해당 금융회사에 확인을 요청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