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새 대표에 이석동 미주본부 본부장 내정

입력 2014-03-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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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은 12일 현대상선 미주본부 본부장인 이석동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석동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현대상선에 입사해 컨테이너사업부문 부문장, 미주본부 본부장을 역임했습니다.

신임 이석동 내정자는 이달 말 현대상선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입니다.
현대상선 측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전 세계 해운업 불황으로 회사의 과감한 변화와 분위기 쇄신이 필요했다"며 "이 내정자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현대상선을 흑자기조로 만들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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