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옥소리 "연예계 복귀, 남편과 아이들 힘 컸다"

입력 2014-03-13 08:16   수정 2014-03-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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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옥소리가 배우로 다시 복귀하게 된 이유를 털어놓았다.



옥소리는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복귀 심경을 전했다. 옥소리는 "남편의 반응은 어땠냐?"라는 질문에 "남편이 `당신이 다시 돌아갔을 때 행복해질수만 있다면 하라. 그러나 처음엔 아마 힘들거다`라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현재 재혼으로 슬하에 두 명의 아이를 두고 있는 옥소리는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 나로 인해 가족이 힘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용기를 내서 세상 밖으로 나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옥소리는 "현재 대만에 살고 있다. 재혼한지는 3년이 됐다. 남편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 이탈리아인 요리사다. 나에게는 좋은 사람이다"라고 남편에 대해서도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밤` 옥소리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길" "`한밤` 옥소리 다시 나와서 좋네" "`한밤` 옥소리 남편이랑 잘 지내니 보기 좋다" "`한밤` 옥소리 남편 그게 무슨 죄인가... 잘 사세요" "`한밤` 옥소리 남편 보기 좋아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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