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완 손남목 부부 "집에서 남편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해줘야돼" 깊은 한숨

입력 2014-03-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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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완 손남목 부부의 모습이 `화끈한가족`을 통해 공개됐다.

배우 최영완은 3월 12일 방송된 JTBC `화끈한 가족`에서 아침밥을 해달라는 남편에게 진수성찬 상을 차려주는가 하면 머리를 만져달라는 말에도 툴툴거리면서 헤어 스타일을 완성 시켜주는 등 남편이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남편 손남목은 "집에만 오면 행복하다. 안식처다"고 말했지만 최영완은 정반대의 반응을 보였다.

밖에서 밥을 먹고 들어온 손남목은 드라마를 한창 보고 있는 최영완에게 과일을 깎아 달라고 요구했고 심지어 스포츠 마사지까지 요청해 최영완을 기가 막히게 했다.

최영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내가 다 만져줘야 하나 싶다. 심지어는 내가 손톱 발톱까지 다 깎아주고 귀 청소도 해준다"며 "목욕만 안 시켜줬다 뿐이지 다 해준다"고 털어놨다.

이에 남편은 "아내의 스포츠 마사지가 기막히다. 혈을 다 짚어가면서 해주는데 손목 힘도 좋다"며 "난 집에 오면 천국이다. 너무 쉬고 싶다"고 행복한 미소를 띄어 최영완을 화나게 했다.


최영완 손남목 부부 `화끈한가족` 출연에 누리꾼들은 "최영완 아플 때 집에 손남목 손님까지 데려왔던데 좀 심한 듯" "최영완 스트레스 어떻게 풀지?" "최영완 손남목 부부, 남편이 많이 바뀌어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JTBC `화끈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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