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외모 부러운 아이유 "다시 태어나고 나면"... 복숭아 헌정곡까지 화제!

입력 2014-03-13 16:27  




아이유가 다시 태어나면 되고 싶은 사람으로 f(x)의 설리를 꼽아 화제다.


아이유는 13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다시 태어난다면 되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제 컴퓨터에 예쁜 연예인 폴더가 있는데, 거기에 제일 많은 사진이 들어있는 건 설리"라며 "제 기준에 대한민국 여자 연예인 중에서 설리가 가장 예쁘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자신의 닮은 꼴 연예인으로 신봉선, 한지민을 꼽으며, "우리는 뗄레야 뗄 수 없는 3인방"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대한민국에서 가장 노래를 잘하는 여성 보컬은 누구냐"는 DJ 김신영의 질문에 "솔로 가수는 윤하와 에일리, 그룹에서는 태연(소녀시대)와 효린(씨스타)"라고 꼽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최근 예전에 녹음했던 노래를 들으며 그래도 나 못 부르진 않구나, 괜찮네"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유가 설리 많이 좋아하나봐 의외네" "아이유 복숭아 노래 설리 생각하면서 만든거랬어" "설리 아이유 서로 친한 사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설리는 과거 SBS TV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아이유의 `복숭아`를 직접 부르기도 했는데, 당시 아이유 `복숭아`가 설리를 위해 만든 곡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설리 미투데이/ 아이유 페이스북 공식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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