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가 KT의 주요 계열사를 Watchlist 하향검토에 등록했다.
한신평은 지난 12일 KT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AA(안정적)에서 AAA(Watchlist 하향검토)로, KT렌탈과 KT캐피탈은 기존 AA-(안정적)에서 AA-(Watchlist 하향검토)로, KT텔레캅은 기존 A(안정적)에서 A(Watchlist 하향검토)로 각각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밖에 KT에스테이트의 Issuer Rating 신용등급은 A+(안정적)에서 A+(Watchlist 하향검토)으로, KT오토리스는 A(안정적)에서 A(Watchlist 하향검토)로 각각 Watchlist에 등록됐다.
이번 결정에 대해 한신평은 "KT그룹 주요 계열사의 신용등급에는 모회사인 KT의 국내 최상위 신용도와 유사시 재무적 지원가능성이 긍정적 요인으로 반영돼 왔다"며 "KT ENS가 모회사인 KT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함에 따라 KT의 계열사 지원가능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한신평은 이번 KT ENS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이 KT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13년 당기순손실, 계열사 직원에 의한 대출사기, 홈페이지 개인정보유출, 불법보조금 지급에 따른 영업정지처분 등 일련의 대형이슈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자회사에 대한 지원의지를 철회함에 따라 신뢰도 저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평판위험이 상승했다는 지적이다.
한신평은 지난 12일 KT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AA(안정적)에서 AAA(Watchlist 하향검토)로, KT렌탈과 KT캐피탈은 기존 AA-(안정적)에서 AA-(Watchlist 하향검토)로, KT텔레캅은 기존 A(안정적)에서 A(Watchlist 하향검토)로 각각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밖에 KT에스테이트의 Issuer Rating 신용등급은 A+(안정적)에서 A+(Watchlist 하향검토)으로, KT오토리스는 A(안정적)에서 A(Watchlist 하향검토)로 각각 Watchlist에 등록됐다.
이번 결정에 대해 한신평은 "KT그룹 주요 계열사의 신용등급에는 모회사인 KT의 국내 최상위 신용도와 유사시 재무적 지원가능성이 긍정적 요인으로 반영돼 왔다"며 "KT ENS가 모회사인 KT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함에 따라 KT의 계열사 지원가능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한신평은 이번 KT ENS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이 KT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13년 당기순손실, 계열사 직원에 의한 대출사기, 홈페이지 개인정보유출, 불법보조금 지급에 따른 영업정지처분 등 일련의 대형이슈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자회사에 대한 지원의지를 철회함에 따라 신뢰도 저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평판위험이 상승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