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지구 23개 단지 현대.한양.미성 아파트 안전진단 통과 ···강남 재건축 훈풍!

입력 2014-03-13 17:15  

`강남 블루칩`으로 꼽히는 서울 압구정지구가 재건축 여부를 결정하는 안전진단을 통과, 사실상 재건축 시동을 걸었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안전진단을 신청한 현대·한양·미성 등

압구정지구 23개 아파트단지 1만여 가구가 용역결과 조건부 재건축이 가능한 D등급을 받았다.

이번 용역에서는 1987년 입주해 재건축 연한을 채우지 못한 미성2차를 제외하고 모두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강남구청은 14일 최종 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중으로 이 같은 안전진단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안전진단은 주택의 노후 불량 정도를 따져 재건축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작업으로

D등급은 리모델링이나 조건부 재건축이 허용된다.

부지면적이 144만여㎡에 달하는 압구정지구는 1976년부터 현대 1∼14차, 한양 1∼8차,

미성 1·2차 등 총 24개 단지 1만355가구가 입주해 있는 매머드 단지.

10∼15층의 중층 규모 아파트 단지인데다 한강변에 자리한 지리적 강점 때문에 재건축시장의 `알짜`로 평가된다.

압구정지구가 향후 재건축 착공에 이르기 위해서는 조합설립 인가, 사업시행 인가, 관리처분 총회, 이주·철거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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