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14일 3월 FOMC회의에서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민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2013년 12월 시작된 미국의 한파와 폭설이 부분적으로 2014년 3월까지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오는 18~19일로 예정된 3월 FOMC회의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 2.8~3.2%를 하향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1분기 경제성장률 둔화는 계절요인에 근거하기 때문에 미국 연준의 양적 완화 축소 속도에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양적 완화축소 규모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기존 FOMC와 마찬가지로 월 $100억을 줄이는 것으로 형성되어 있다며 이 경우 미국 연준의 양적 완화 규모는 매월 $550억로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연구원은 양적 완화 축소 규모 보다 관심을 가져야 할 내용은 다음의 두 가지로 첫째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조건인 "실업률 6.5%-물가상승률 2.0%"라는 forward guidance의 수정 여부이고 둘째는 매년 3, 6, 9, 12월에 발표되는 미국 연준의 경제성장률에 대한 전망치로 이 두 가지 변수의 변화가 향후 양적 완화 축소 속도 및 규모 대한 힌트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민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2013년 12월 시작된 미국의 한파와 폭설이 부분적으로 2014년 3월까지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오는 18~19일로 예정된 3월 FOMC회의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 2.8~3.2%를 하향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1분기 경제성장률 둔화는 계절요인에 근거하기 때문에 미국 연준의 양적 완화 축소 속도에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양적 완화축소 규모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기존 FOMC와 마찬가지로 월 $100억을 줄이는 것으로 형성되어 있다며 이 경우 미국 연준의 양적 완화 규모는 매월 $550억로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연구원은 양적 완화 축소 규모 보다 관심을 가져야 할 내용은 다음의 두 가지로 첫째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조건인 "실업률 6.5%-물가상승률 2.0%"라는 forward guidance의 수정 여부이고 둘째는 매년 3, 6, 9, 12월에 발표되는 미국 연준의 경제성장률에 대한 전망치로 이 두 가지 변수의 변화가 향후 양적 완화 축소 속도 및 규모 대한 힌트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