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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그룹 노이즈 출신 홍종구가 오는 3월 19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예비신부인 배우 송서연에 관심이 뜨겁다.
배우로 활동한 송서연은 지난 1997년 SBS 슈퍼탤런트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본명인 송지은으로 활동했으나 걸그룹 시크릿의 송지은과 같은 이름으로 송서연으로 개명했다.
이후 송서연은 KBS 2TV `추노`, MBC 드라마 `하얀 거짓말`, SBS `닥터챔프와 영화 `인사동 스캔들`, `죽이고 싶은`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활동을 해왔다.
송서연은 드라마 `추노`에 도도한 기생 찬 역으로 등장한 바 있다. 당시 송서연은 기생들 우두머리격인 역할을 맡아 표독스러운 연기를 매끄럽게 소화해냈다. 또한 송서연은 KBS 드라마 `해신`에서 중국 기생인 소홍역을 맡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07년에는 일반인과 결혼, 2008년 1년 만에 이혼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송서연과 홍종구는 19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 체임버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예단과 예물이 없는 간단한 결혼식을 준비했다. 주례는 생략했으며,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김창환이 축사, 배우 고수가 사회, 가수 김종서와 거미가 축가를 맡는다.
송서연과 홍종구는 "특별한 인연의 소중한 분들이 저희 두 사람이 새롭게 출발을 하는 제 2의 인생을 함께 해주시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또 저희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겸손하고 성실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송서연 홍종구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송서연 홍종구가 반할 만한 미모네" "송서연 결혼, 추노의 그 기생이었구나", "송서연 홍종구 결혼 행복하게 잘 살길"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추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