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천식 "아들 선천성 녹내장 있어, 태어난지 6일만에 수술"

입력 2014-03-14 10:33  

개그맨 겸 배우로 활동중인 문천식이 희귀병에 걸린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문천식과 아내 손유라 씨, 아들 문주완 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문천식은 아내와 함께 아들 문주완 군의 검사를 위해 어린이 병원을 찾았다. 문천식은 "저희 아들이 태어난 지 6일 만에 선천성 녹내장이 있어서 수술했다. 주완이는 다행히 수술이 한 번에 잘 됐다고 해서 평생 관리만 잘하면 된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압이 조금이라도 오르면 재수술을 해야 한다. 그래서 그런 일 없도록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문천식의 아들 주완 군은 지난 2012년 선천성 혈관 질환인 화염상모반과 선천성 녹내장을 가지고 태어났다. 이에 생후 6일 만에 수술을 받아야 했던 것.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문천식 아들 귀여워" "문천식 아들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문천식 아들 관리만 잘하면 된다니 다행이다" "문천식 아들 깜찍하다" "문천식 아들 희귀병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좋은아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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