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회장 "비핵심사업 정리‥위대한 POSCO 만든다"

신인규 기자

입력 2014-03-14 13:47  

포스코의 제8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 권오준 회장이 철강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비핵심자산 매각을 통해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회장은 이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위대한 포스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포스코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철강산업에서 기술기반의 마케팅을 통해 본원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포스코는 경기 침체에 더해 그동안 추진해 온 수십개의 해외 사업이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권 회장은 "앞으로 신성장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비핵심사업은 과감히 매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총에 앞서 조직개편을 단행한 데 대해서는 "조직 슬림화와 의사결정을 신속하기 위해 경영임원을 대폭 줄이는 등 개편을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이와 관련해 의견 수렴을 충분히 거치겠다"며 조직 쇄신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