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이사보수한도 50억원으로 증액

지수희 기자

입력 2014-03-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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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주주총회에서 이사보수한도를 기존 4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증액하기로 결정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14일 LG유플러스 상암동사옥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제5호의안으로 상정된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습니다.

이에따라 올해부터 LG유플러스의 사외이사 4명을 포함한 총 7명 이사의 보수한도는 기존 4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증액됩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서비스매출 7조8천347억원으로 시장가이던스 7조7천억원보다 초과달성해 전년대비 11.7%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이에따라 임원의 보수 한도도 상향조정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LG유플러스의 임원보수한도는 지난 2005년 증액된 이후 동결돼 왔습니다.

한편,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의장인사말에서 "올해 유·무선사업에서 양적·질적 성장을 통해 올해 서비스매출을 지난해보다 6%성장한 8조3천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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