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영업정지] 삼성·팬택 신제품 출시 줄줄이 연기

입력 2014-03-14 10:49  



이통3사가 45일 간의 영업정지에 들어감에 따라 팬택이 `베가 아이언2`출시를 5월 이후로 미뤘습니다.

팬택은 당초 4월 말 쯤 `베가 아이언2`를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이 기간 통신사들의 영업정지 기간과 맞물리면서 불가피하게 출시를 미루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팬택 관계자는 "영업정지 때문에 산술적으로 판매대수가 1/3로 줄어들게 된다"며 "시장 상황을 계속 지켜본 뒤 5월 중 출시를 고려중이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달 기준 국내 스마트폰 소비량은 약 50만 대인데 팬택의 점유율(15%)을 고려해보면 약 7만여 대의 물량이 창고가 쌓여있게 되는 셈입니다.

삼성전자 역시 `갤럭시S5`의 국내 출시일을 아직 확정짓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업체들 뿐 아니라 해외 제조사들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소니코리아는 오는 20일로 예정돼 있던 `엑스페리아Z2`의 출시행사를 전격 취소했습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통3사의 영업정지로 인해 출시를 잠정 연기했다"며 "행사의 추후 진행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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