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정준영, '슈퍼스타K6' 티저 화제..직접 노래까지?

입력 2014-03-14 16:29  

배우 안재현과 가수 정준영이 등장한 Mnet `슈퍼스타K 6` 티저 영상이 화제다.



최근 공개된 `슈퍼스타K 6` 예고 영상에서는 현재 `엠카운트다운`의 진행을 함께 맡고 있는 안재현과 정준영이 출연해 `슈퍼스타K 6`의 ARS 지원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해당 영상에서 안재현은 `슈퍼스타K 4`의 레전드 무대였던 로이킴과 정준영의 `먼지가 되어`를 부르며 직접 ARS 참가 신청을 해 눈길을 끈다. 안재현은 `먼지가 되어`를 통해 스타가 된 정준영을 옆에 둔 채 특유의 시크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여심을 뒤흔드는 매력을 과시했다.

여기에 `먼지가 되어`를 불러 최고의 화제를 만들어낸 주인공인 정준영은 안재현의 노래를 보며 "대체 얼마나 더 뜨려고 노래도 이렇게 잘하는 거냐"며 질투 섞인 멘트를 날리는 등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13일 Mnet 측은 `오디션의 신화`로 불리는 성악가 폴 포츠가 등장하는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서 폴 포츠는 "오디션이라는 기회가 없었다면 결코 이 자리에 서지 못했을 것"이라며,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으면 기적은 당신에게도 일어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영상에서 폴 포츠는 "여보세요!"라는 한국말 대사 한마디로 반전 웃음을 만들어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재현 정준영 훈훈하다" "안재현 정준영 티저 진짜 귀엽다" "안재현 정준영 깨알같아" "안재현 정준영 나도 모르게 계속 보게 되네" "안재현 정준영 깜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net `슈퍼스타K 6`는 지난 6일부터 ARS를 통한 참가자 접수를 시작했다. 1세부터 99세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ARS 1600-0199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이후 3월 말부터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후 8월부터 본 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다.(사진=Mnet)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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