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저융점 섬유' 연 7만톤 상업 생산 돌입

권영훈 기자

입력 2014-03-17 09:02  



태광산업(대표이사 최중재)이 최근 친환경 소재로 주목 받고 있는 LMF, 즉 `저융점 섬유` 사업을 시작합니다.

태광산업은 지난 14일 울산공장에서 `LMF 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며 연산 70,000톤 규모로 올해 안에 LMF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광산업은 내년 LMF 매출액 1,200억원, 세계 시장 점유율 10% 대로 목표를 설정하고 LMF 범용제품이 아닌 차별화 제품 생산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LMF는 섭씨 265도 이상에서 녹는 일반 폴리에스테르 섬유보다 100~200도 낮은 온도에서 녹는 접착용 섬유로 화학 접착제가 필요 없는 친환경 소재입니다.

LMF는 자동차 내장재, 가구, 위생용품 등에 주로 사용되는 산업용 소재로 LMF 시장은 2020년까지 매년 9% 이상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조경구 섬유사업본부장은 "차별화 제품 위주로 시장에 진입해 안착한다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원가절감 아이디어도 발굴해 최고 수준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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