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5일 태국 파툼타니주 나바나콘 산업단지에서 국내 발전사업자 중 최초로 태국 가스복합 발전시장 진출사업인 `나바나콘 가스복합발전소`의 종합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바나콘 가스복합 발전` 사업은 총 사업비 2,181억원, 설비용량 110MW 규모로 중부발전, 태국 나바나콘전력 및 엔지니어링사인 도요타이가 사업파트너로 참여했으며 중부발전은 2012년 166억원의 자금을 투자해 지분 2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부발전은 태국전력청과 25년간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해 향후 25년간 약 625억원의 순이익과 125억원의 기술자문용역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평락 사장은 "태국 발전시장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지정학적 가치를 인식하고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바탕으로 태국 후속 민자발전사업 추가 수주, 운영정비사업에 진출할 방침을 밝히고 나아가 베트남 반퐁 석탄화력발전소(1,320MW) 운영사업 등을 통해 인도차이나반도 전체 전력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