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나미 알고보니…과거 블랙펄 리더! 붉은 여우 부르게 된 이유?

입력 2014-03-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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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그룹 `언니들`로 컴백하는 룰라 출신 김지현과 더불어 나머지 두 멤버 역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17일 `언니들` 소속사 이들 엔터테인먼트 측은 각종 음원차트를 통해 싱글 앨범 `늙은 여우`를 공개했다.


이날 언니들의 싱글앨범 `늙은 여우`가 공개되자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언니들의 데뷔곡 `늙은 여우`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가진 하우스풍의 곡으로 트렌드가 된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 곡은 김종국, 씨스타, 마이티마우스 등의 곡을 작곡한 귓방망이의 작품으로 한국적인 멜로디와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이다.


언니들 소속사 이든 엔터테인먼트 측은 "요즘 90년대 가요도 복고가 된 지금, 언니들이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펄시스터즈, 서울시스터즈 처럼 2014년 언니들이 제대로 된 복고를 보여줄 것이다"고 전했다.


앞서 김지현은 지난 1월 한 방송에 출연해 `월드컵 가수` 미나의 친동생 니키타, 실력파 걸그룹 블랙펄의 전 멤버 나미와 함께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니키타는 2011년 미나의 `Toy Boy` 앨범 피처링으로 데뷔했으며, 나미는 블랙펄 전 리더로 2007년 `좋은 걸 어떡해`로 활동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언니들 나미 블랙펄 멤버 그 나미야? 붉은 여우 노래 들어봐야지" "언니들 나미 합류했네? 늙은 여우 김지현 나미 니키타 셋이 잘 어울리는 듯" "언니들 나미 신인인 줄 알았네 붉은 여우 대박 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나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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