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애가 남편인 고(故) 김진규의 젊은 시절 인기를 언급해 화제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김보애가 출연해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 등 자신의 인생스토리를 공개했다.
김보애는 당시 김진규의 인기에 대해 묻는 MC들의 "당시 김진규의 인기가 배용준, 김수현과 닮았느냐"라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 당시의 인기는 지금과 비교할 수 없다. 배우와 영화 자체가 귀하던 시절이었다"고 말했다.
김보애는 19살 때 영화 `옥단춘`으로 16살 연상의 애 둘 딸린 남자 김진규와 처음 만났다. 김진규로부터 기습뽀뽀를 당한 이후 관계가 급격히 발전해 결혼했지만, 14년 만에 이혼했다.
이날 김보애의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보애 남편 김진규 인기가 그정도였어?" "김보애 남편 김진규, 잘생겼네", "김보애 남편 김진규, 그 당시 정말 인기 많았지"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