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제)로 1년 만에 복귀한다.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는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살지만 정작 자신은 자각하지 못하고 사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담았다. 성격이 상이한 두 남녀가 가슴 깊이 숨어있는 상처를 서로 보듬어주다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한여름의 소낙비 같은 유쾌한 재미와 시원한 감동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공효진은 이번 드라마에서 열혈 정신과 의사 `지해수` 역을 맡았다. `지해수`는 겉으로는 지극히 시크하지만 그 누구보다 인간적이고 환자에 대한 애정이 많은 열혈 정신과 의사다.
지난 2011년 SBS 드라마 `화려한 시절` 이후 13년 만에 노희경 작가와 호흡을 맞춘 공효진은 "노희경 작가님 작품으로 데뷔하고 다시 러브 콜을 해주셔서 감사했다"며 "늘 배우로서 캐릭터에 대한 갈망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시크한 캐릭터라 흥미로웠고 망설임 없이 바로 선택하게 됐다"며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배우들이 꿈꾸는 제작과정으로 드라마를 제작하는 드림팀이라는 점도 고민할 것 없이 결정한 큰 요인이다"라며 "사실 드라마를 들어가게 되면 제작 시스템 상 여유 있게 촬영하기 힘든 점이 많은 반면 이번 작품은 반 사전제작 예정이라 캐릭터 준비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시청자들에게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고, 배우로서도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작품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연기파 배우들과 조우할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완전 기대된다"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얼른 보고 싶다"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노희경 작품에 반 사전제작이라니 재밌을 것 같다"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본방사수해야지"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잘 어울릴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현재 방송 중인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 후속작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끝나는 오는 7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사진=매니지먼트 숲)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는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살지만 정작 자신은 자각하지 못하고 사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담았다. 성격이 상이한 두 남녀가 가슴 깊이 숨어있는 상처를 서로 보듬어주다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한여름의 소낙비 같은 유쾌한 재미와 시원한 감동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공효진은 이번 드라마에서 열혈 정신과 의사 `지해수` 역을 맡았다. `지해수`는 겉으로는 지극히 시크하지만 그 누구보다 인간적이고 환자에 대한 애정이 많은 열혈 정신과 의사다.
지난 2011년 SBS 드라마 `화려한 시절` 이후 13년 만에 노희경 작가와 호흡을 맞춘 공효진은 "노희경 작가님 작품으로 데뷔하고 다시 러브 콜을 해주셔서 감사했다"며 "늘 배우로서 캐릭터에 대한 갈망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시크한 캐릭터라 흥미로웠고 망설임 없이 바로 선택하게 됐다"며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배우들이 꿈꾸는 제작과정으로 드라마를 제작하는 드림팀이라는 점도 고민할 것 없이 결정한 큰 요인이다"라며 "사실 드라마를 들어가게 되면 제작 시스템 상 여유 있게 촬영하기 힘든 점이 많은 반면 이번 작품은 반 사전제작 예정이라 캐릭터 준비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시청자들에게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고, 배우로서도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작품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연기파 배우들과 조우할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완전 기대된다"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얼른 보고 싶다"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노희경 작품에 반 사전제작이라니 재밌을 것 같다"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본방사수해야지"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잘 어울릴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현재 방송 중인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 후속작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끝나는 오는 7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사진=매니지먼트 숲)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