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일 신임 대우인터 사장 "발전·인프라사업 투자 확대"

신인규 기자

입력 2014-03-17 14:48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신임 사장이 앞으로 성장 중심의 경영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사장은 오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간 우리에게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로,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며 대우인터내셔널의 새 역사를 향한 도전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IPP 등 발전·인프라 사업과 부동산 개발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제시한 전 사장은 성장 중시의 경영을 통해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성과와 연동되는 인재중심의 경영을 지속하고 영업력을 결집해야 할 것이라고 전 사장은 강조했습니다.

전 사장은 이와 함께 "최근 어느 때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다"며 "공정거래의 기업문화가 빠르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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