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그룹 `언니들` 컴백 소식과 더불어 멤버 니키타가 화제다.
17일 `언니들` 싱글 앨범 `늙은 여우`가 공개되자 멤버 `니키타`는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언니들의 데뷔곡 `늙은 여우`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가진 하우스풍의 곡으로 트렌드가 된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 곡은 김종국, 씨스타, 마이티마우스 등의 곡을 작곡한 귓방망이의 작품으로 한국적인 멜로디와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이다.
언니들 소속사 이든 엔터테인먼트 측은 "요즘 90년대 가요도 복고가 된 지금, 언니들이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펄시스터즈, 서울시스터즈 처럼 2014년 언니들이 제대로 된 복고를 보여줄 것이다"고 전했다.
앞서 김지현은 지난 1월 한 방송에 출연해 `월드컵 가수` 미나의 친동생 니키타, 실력파 걸그룹 블랙펄의 전 멤버 나미와 함께 활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언니들 멤머 니키타는 2011년 미나의 `Toy Boy` 앨범 피처링에 참여해 뛰어난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11년 9월2일 디지털 싱글 앨범 `딥키스`를 발표하고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니키타의 데뷔곡 `딥키스`는 어반 힙합 비트와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잘 조화를 이룬 미디엄 팝 곡으로, 남자 친구가 다른 여자와 키스하는 장면을 본 여자의 슬픈 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포인트다.
언니 미나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가수로 데뷔하게 된 니키타는 "늦은 나이에 가수에 도전한다는 것은 모험이지만 잘 부딪혀 쉽게 잊히지 않는 가수로 남겠다"고 각오를 밝혀 시선을 모았다.
언니들 니키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니들 니키타 가수 미나 친동생이었다니 대박" "언니들 니키타 그러고보니 미나랑 닮았네" "언니들 니키타 붉은 여우 음원 공개 대박나세요" "언니들 니키타 데뷔곡 딥키스 찾아 들어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W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