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현아 과도한 노출로 선정성 논란 '트러블메이커 이어 이번에도 또!'

입력 2014-03-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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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포미닛 `오늘 뭐해` 뮤직비디오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포미닛은 17일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타이틀곡 `오늘 뭐해`를 비롯한 미니 5집의 음원을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유튜브를 통해 `오늘 뭐해`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포미닛의 `오늘 뭐해`는 발매 직후 현재 4개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컴백무대에 앞서 중독적인 멜로디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 의견이 분분하다. 섹시하고 몽환적인 이미지를 잘 살렸다는 평가와 함께 현아의 봉춤과 가슴 위에서 오가는 카메라 각도가 `걸그룹 노출 수위`의 경계를 오가고 있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뮤직비디오를 두고 선정성 논란이 일자 한 누리꾼은 "평소보다 덜하다고 느꼈는데 현아라서 물고 늘어지는 건가?(uke****)" 라고 의견을 게재했다.

이에 반해 누리꾼은 "또 현아야? 이제 할 말 도 없다.. 한숨밖에(gudr****)" 라고 질타했다. 또 대부분의 누리꾼들도 과도한 노출에 난색을 표했다.

이처럼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이유는 현아의 선정성 논란이 비단 이번 한 번 뿐이 아니기 때문이다.

현아는 지난해 트러블메이커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에서 과감한 장면을 연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현아(포미닛)와 장현승(비스트)은 캠핑카와 자동차에서 키스를 나누는가 하면 침대 위에서 진한 베드신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현아의 속옷이 드러나기도 했다.

당시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는 티저 공개부터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으며 뮤직비디오 또한 19금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 선정성 논란에도 트러블메이커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상당한 인기를 누렸다.

때문에 이번에도 선정성 논란을 극복하고 현아가 포미닛 멤버들과 함께 정상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포미닛 `오늘 뭐해` 뮤직비디오/트러블메이커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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