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역 폭발물 가능성 높다"‥분당선 양방향 운행 전면중단

입력 2014-03-17 16:16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에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돼 분당선 운행이 양방향 전면 중단됐다.


코레일 공식 트위터는 17일 "오후 2시5분쯤 분당선 강남구청역에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돼 현재 열차는 강남구청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경찰 등 유관기관과 조치 중입니다. 열차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군폭발물 처리반이 가방을 살펴본 결과 폭발물일 가능성이 높아 직접 가방을 열어보기로 했다.

때문에 강남구청역만 무정차 통과하던 분당선은 3시 45분쯤 양방향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사진= 연합뉴스/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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