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42) 이은성(25) 부부가 현재 임신 4개월 째라고 전해졌다.
17일 서태지 측 관계자는 한 인터넷 매체와의 통화에서 "서태지 이은성 부부가 현재 2세를 임신한 것이 맞다"며 "서태지씨가 지난 2월 생일글을 통해 (임신 사실을) 팬들에게 먼저 알리고 싶었지만 임신 초기라 알리지 못 했다. 팬들과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서태지는 지난해 5월 자신의 공식 팬 페이지를 통해 16세 연하의 배우 이은성과 결혼소식을 전격 발표했다. 이은성은 2008년 8집 수록곡인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인연을 맺어왔으며, 2009년 말 부터 사랑을 키웠다.
당시 "늦은 나이지만 슬슬 주니어 계획도 세워 볼까 한다"고 2세 계획에 대해 언급한 서태지는 3개월 뒤인 8월 가족들과 함께 비밀리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서태지는 아내 이은성의 태교를 도움과 동시에 9집 앨범 작업에도 한창이다.
서태지 이은성 부부의 2세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태지 이은성 2세 기대된다" "서태지 이은성 임신 4개월 축하드려요" "서태지 이은성 부부 드디어 부모되네 행복하게 잘 살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서태지 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