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롤오버' 물량 부담‥ 대형주 상승 탄력 둔화 가능성 ↑

입력 2014-03-18 09:33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국내증시 미국증시]
출연: 김성훈 코리아인베스트 팀장


국내증시
- 지난 주 월요일, 수요일 8000계약의 대규모 매도가 있었고 대부분 6월물로 롤오버가 된 상태
- 현재 롤오버 33000계약 매도
- 문제는 여기에서 이제 외국인의 현물매도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
- 보통 외국인의 선물매도가 먼저 나오고 현물매도가 이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에도 그런 모습
- 기관의 경우는 여전히 박스권 매매 전략. 지수가 떨어지면 사고 올라가면 매도하는 전형적인 단기 매매 패턴.
- 하지만 기관은 증시의 게임 메이커가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외국인의 동향에 주목 해야 한다.
- 이번 선물옵션 동시마감에 나타난 33,000계약의 매도 롤오버는 굉장히 큰 규모
- 최근 2년래 외국인의 매도 롤오버 규모가 가장 컸던 때가 작년 2분기 선물옵션 동시마감
- 이때 45000계약 매도 롤오버가 진행이 됐었고, 증시는 상당히 큰 폭의 조정을 겪고 난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 이번에도 꼭 그러라는 법은 없지만 일본, 독일이 주춤하고 미국도 상승탄력이 조금은 둔화되는 과정에서 우리 증시의 외국인의 현선물매도는 전체적인 시장을 붙잡고 있을 수 밖에 없으며 결국은 대형주의 탄력성은 여전히 둔화될 수 있다는 것에 조금 더 힘을 실어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코스피/코스닥>
- 코스피 지수는 일단 1915포인트 선에서 지지하려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 문제는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의 수급동향이 우호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 코스닥 시장의 경우, 2월 중순 이후부터 기관이 따라붙는 것이 솔직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
- 보통 랠리의 끝에서는 기관이 달라붙고 그 다음에 개인이 마지막 물량을 떠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락 시에 매수를 하시더라도 기관 수급종목은 건들지 말자고 강조드리고 있다.
- 지금 중소형주 장세는 테마성보다는 우리나라의 경제의 구조적인 변화에 기인한 것이므로 당장 끝났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현 구간에서만큼은 펀더멘털에 기인한 전략보다는 철저히 기술적 분석, 즉 매수 매도의 기준을 확실히 잡고 가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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