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투자진흥센터, 서울 사무소 개소

입력 2014-03-18 10:44  

인도네시아 투자진흥센터(IIPC, Indonesia Investment Promotion Center) 서울 사무소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에서 개소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인도네시아 투자진흥센터 서울 사무소는 앞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 편의를 제공하고 ▲ 인도네시아 투자 기회를 알리며 ▲ 보다 원활한 투자를 위해 정부와 투자자, 국내 기업과 인도네시아 기업의 가교 역할을 하는 등 원스톱 서비스(One Stop Service)를 제공할 계획 입니다.


인도네시아 투자진흥센터 서울 사무소는 뉴욕, 런던, 아부다비, 싱가포르, 시드니, 타이페이, 도쿄 사무소에 이어 8번째로 설립되었습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마헨드라 시레가(Mahendra Siregar) 인도네시아 투자청장은 18일부터 20일까지 국내 기업 CEO들과의 미팅 및 공식 만찬을 통해 한국-인도네시아 투자에 대해 논의할 예정 입니다.


이맘 수유디(Imam Soejoedi) 인도네시아 투자진흥센터 서울 사무소 대표는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노동인력을 토대로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혁신 노하우를 접목해, 한국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현지에 진출해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며 "이번 투자진흥센터 서울 사무소 설립을 통해 장기적인 경제 협력 파트너십을 도모하고, 양국이 한 차원 높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2013년 한국기업의 인도네시아 투자진출 현황`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 기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기업은 2천 100여개사로 업종별로는 섬유 및 섬유 관련업체 600개사, 무역 · 도소매 관련업체 500개사, 식당, 컨설팅 등 기타 소매업종 400여개사 입니다.


한국의 대인도네시아 투자는 2010년을 기점으로 크게 늘어나는 추세이며, 분야별로는 금속·기계·전자가 1위를 차지했고, 고무·플라스틱과 화학·제약 분야가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2050년까지 국민총생산(GDP) 26조 7000억달러의 세계 6위 경제대국으로 도약한다는 `마스터플랜`을 추진 중이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수마트라, 자바, 칼리만탄 등 주요 지역 천연자원·에너지·제조·서비스·농수산·관광업 등에 16조달러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 인도네시아 투자청(BKPM)
인도네시아 투자청인 BKPM(Badan Koordinasi Penanaman Modal, Indonesia Investment Coordinating Board)은 기업과 정부 간의 1차 연결창구이며, 내국인 · 외국인 직접투자를 촉진시키는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BKPM은 2009년 정부 부처의 조직으로 편성되었으며 현재 인도네시아 대통령 직속 특별조직이다.
인도네시아 투자청에서는 각 나라와의 유기적인 투자협력을 위해 여러 국가에 IIPC(Indonesia Investment Promotion Center)를 설립하고 있다. IIPC는 인도네시아에 투자하고자 하는 많은 기업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투자 기회를 알리며 보다 원활한 투자를 위해 정부와 투자자, 국내 기업과 인도네시아 기업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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