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눈물바다' 된 상남자 현제의 대련?

입력 2014-03-19 13:22  

`우리동네 예체능`의 귀염둥이 막내 현제가 태권도 대련 후 울음을 터뜨렸다.

18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의 출연진들은 지난주에 이어 태권도에 도전했다.
첫 번째 대련의 주인공은 귀여운 막내 임현제였다. 태어나서 한번도 운 적이 없다며 상남자의 면모를 보였던 현제는 대련을 앞두고 갑자기 "화장실을 가고 싶다", "마이크를 다시 채워달라"고 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방송에서는 귀여운 두 아이들의 대련 장면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태권도 대련에서는 몸통을 발로 차야 점수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현제는 키가 작아 다리 공격밖에 할 수 없었다.
결국 대련이 끝난 후 속상한 마음에 울음을 터뜨리는 현제의 귀여운 모습이 전파를 타며 많은 이들의 웃음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공식 막내 현제 정말 귀엽다", "`우리동네 예체능` 현제, 너무 진지해서 더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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