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샬케` 레알마드리드가 살케04를 이기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안착했다.
레알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각)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샬케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독일 원정에서 6-1 승리한 마드리드는 1,2차전 합계 9-2로 8강행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 첫 득점은 레알마드리드 호날두의 발끝에서 나왔다. 호날두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날린 오른발 슛이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전반 31분 팀 살케의 후글란트가 날린 슈팅이 마드리드 수비수 몸에 맞아 골로 연결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호날두의 발은 후반에도 빛났다. 후반 28분 호날두는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로 환상적인 골을 만들어내며 결승점을 장식했다.
레알마드리드는 바로 2분 뒤 공격수 A.모라타가 1골을 더 추가하며 샬케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한편, 첼시도 갈라타사라이를 꺾고 8강행을 결정지었다.
첼시는 같은 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사무엘 에투와 게리 케이힐의 골에 힘입어 갈라타사라이를 2-0으로 이겼다.
지난달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첼시는 2차전에서 승리로 1,2차전 합계 3-1로 8강에 진출했다.
이 날 경기들을 본 네티즌들은 "레알마드리드-살케, 첼시-갈라타사라이, 챔피언스리그 완전 명승부", "레알마드리드-살케, 첼시-갈라타사라이, 챔피언스리그 축구 볼 맛 나네", "레알마드리드-살케, 첼시-갈라타사라이, 챔피언스리그 올라갈 팀들이 올라갔다. (사진=레알마드리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