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시양, '기분 좋은 날' 출연 확정..손나은과 연기 호흡

입력 2014-03-19 09:35  

신인배우 곽시양이 SBS 드라마 `기분 좋은 날` 출연을 확정, 안방 극장에 진출한다.



곽시양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곽시양이 `열애` 후속으로 다음 달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기분 좋은 날`은 꿋꿋하게 세 딸을 키운 홀어머니가 세 딸 모두 번듯한 사위에게 시집 보내기 위해 겪는 고군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로 곽시양은 셋째딸 손나은의 상대역인 정희주 역을 연기한다. 우수에 찬 눈빛과 미소로 비밀스러움이 공존하는 곽시양의 복합적 캐릭터는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인답지 않게 뛰어난 곽시양의 연기력 또한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곽시양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데뷔작 `야간비행`(이송희일 감독)은 지난 2월 제64회 베를린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현지에서 큰 반응을 얻었다. 187cm의 훤칠한 키에 미소년 같은 천진함과 야성적 카리스마가 묘하게 뒤섞인 곽시양의 매력에 수많은 플래시가 쏟아진 것.

퀴어영화 연작 시리즈 `후회하지 않아` `백야` `지난 여름 갑자기` 등으로 잘 알려진 이송희일 감독이 무명 신인을 단숨에 주연으로 픽업했을 만큼 곽시양의 연기력은 충무로에서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이송희일 감독의 작품을 통해 유능한 신인들이 스타덤에 올라서 것처럼 곽시양도 영화계에서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안방극장에 입성하게 됐다.

모델 출신다운 우월한 기럭지에 탄탄한 체격, 귀여운 입매에서 떠오르는 미소와 짙은 눈썹이 풍겨주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함께 갖춘 곽시양은 이제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차세대 유망주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열애` 후속으로 다음달 첫 방송된다.(사진=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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