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유망 기술창업기업 최대 10억원 지원"

김택균 부장

입력 2014-03-19 10:38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유망 기술창업 기업에 대해 정부가 매칭으로 3년간 최대 10억원을 지원하는 등 R&D와 사업화 자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기술창업 활성화 세부 추진방안을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대학, 연구원, 민간기업의 고급 기술인력들이 도전적으로 창업에 뛰어드는 기술창업 촉진을 위해 예비창업 단계부터 안정적으로 성장할 때까지 단계별 맞춤형 투자·멘토링·교육 등 전문적인 창업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창업보육센터의 성과·역량 평가를 강화하고 ‘프랜차이즈형 창업조육센터’ 모델을 도입해 창업보육센터를 전문화·대형화하기로 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우리 젊은이들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창의적 성공기업인들의 도전과 혁신사례를 확산하는 등 기술창업의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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