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 누구? 별명 '카리스마 시호'...일본 최고 CF모델

입력 2014-03-19 11:07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추성훈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패션지 인스타일은 19일 야노 시호의 국내 첫 패션 화보를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야노 시호는 일본의 톱모델로서 이미 많은 화보와 광고로 팬들을 만나왔다.

야노 시호는 2008년 추성훈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뒤부터 국내에 알려졌다. 1976년생으로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했으며, 일본에서는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당당한 외모로 `카리스마 시호`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1m73cm의 늘씬한 키와 서구적이면서도 귀여운 외모를 가졌으며, 1994년 NTT `전보` CF, 1998년 알로에 요구르트 CF 등 다수의 CF를 통해 일찍부터 얼굴을 알렸다.
2002년에는 제46회 일본 FEC(패션에디터 클럽)상 특별상을 수상했고, 2003년에는 일본 여성지 `앙앙`을 통해 세미누드 화보를 공개해 남성팬들을 열광시켰다.
추성훈과는 2007년 1월부터 교제했으며, 2009년 초 혼인신고를 하고 신접살림을 차렸다고 알렸다. 현재 추성훈과 야노 시호 부부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블리`라고 불리며 사랑받고 있는 딸 추사랑을 슬하에 두고 있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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