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장소 어디가 좋을까‥봄의 유혹 '까페 앤스맘'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4-03-19 11:01   수정 2014-03-19 11:04

벌집모양의 삼겹살로 프랜차이즈 성공신화를 만들었던 ㈜벌집(대표 이승환)이 새로운 컨셉의 ‘카페’사업에 진출한다.
(주)벌집은 일명 ‘레몬치즈 스키니’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카페 앤스맘(대표 조호현)’과 영업 라이센싱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목동에 자리한 ‘카페 앤스맘’은 커피와 음료는 물론 한끼 식사가 가능한 ‘딜리셔스 카페’를 모토로 2012년 첫 선을 보였다.
오랜 준비끝에 스타 요리사인 토니오와 손잡고 다양한 카페 메뉴를 개발했고, 커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앤스맘의 대표 메뉴인 ‘레몬치즈 스키니’도 탄생시켰다.
이 곳의 레몬치즈는 여느 프레쉬 치즈와 달리 끊인 우유를 자체개발한 소스와 혼합하고, 레몬즙으로 응고시켜 만든다.
이로 인해 ‘카페 앤스맘’의 ‘레몬치즈’는 특유의 고소함과 레몬의 상큼함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여성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카페 앤스맘’의 모든 메뉴는 일체의 조미료가 사용하지 않고 주문 즉시 조리를 시작하기에 첫 맛보다는 끝 맛이 고급스럽고 정갈하다는 평이다.
이승환 대표는 "매장이 인적도 없는 후미진 곳에 위치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입소문을 타고 오시는 손님들이 많아 그저 감사할 뿐"이라며 "단순히 커피에만 의존하지 않고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와 디저트에 승부를 걸었기 때문"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최근 커피중심의 카페시장이 성장한계에 부딪치면서 음료와 식사가 동시에 가능한 다이닝 카페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청담동과 이태원 등 고급 주거지역에서만 활성화되다가 제작년부터 ‘카페 앤스맘’ ‘카페 마마스’ ‘슬로우 가든’ 등 전문 카페들이 여성고객의 입소문을 타면서 로드샵은 물론 백화점까지 진출했고 최근에는 기존 카페들까지 경쟁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벌집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무역전시 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하는 ‘2014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에 ‘카페 앤스맘’을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올해 ‘카페 앤스맘’을 100호점 이상을 오픈하고 동시에 해외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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