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수석 제빵사 빌 야세스(60)가 사임의사를 밝히며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마의 아동 건강 캠페인을 가볍게 비판(?)했다.
야세스는 미셸을 "자발성과 신중함이 있는 고무적인 지도자"라면서도
"크림, 버터, 설탕, 계란을 악마로 취급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재임 때인 2007년 백악관에 입성한 그는 건강음식을 강조하는 미셸이
백악관 안주인이 되면서 버터 대신 과일 퓌레, 설탕 대신 꿀이나 아가베 시럽을 사용하기도 했다.
사임이 "시원섭섭한 결정"이라고 한 그는 6월 공식 사임하면 뉴욕으로 가서 요리 교육 관련 일을 할 계획이라고.
미셸은 그의 사임 발표에 "믿기 어려울 정도로 슬프다"며 "수석 제빵사로 국빈 방문 등 모든 행사 때
최고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었을 뿐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데
조력한 동반자로서 업적에 감사한다"고 성명을 통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미셸 오바마의 아동 건강 캠페인을 가볍게 비판(?)했다.
야세스는 미셸을 "자발성과 신중함이 있는 고무적인 지도자"라면서도
"크림, 버터, 설탕, 계란을 악마로 취급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재임 때인 2007년 백악관에 입성한 그는 건강음식을 강조하는 미셸이
백악관 안주인이 되면서 버터 대신 과일 퓌레, 설탕 대신 꿀이나 아가베 시럽을 사용하기도 했다.
사임이 "시원섭섭한 결정"이라고 한 그는 6월 공식 사임하면 뉴욕으로 가서 요리 교육 관련 일을 할 계획이라고.
미셸은 그의 사임 발표에 "믿기 어려울 정도로 슬프다"며 "수석 제빵사로 국빈 방문 등 모든 행사 때
최고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었을 뿐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데
조력한 동반자로서 업적에 감사한다"고 성명을 통해 아쉬움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