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의 신곡 `흔한 노래`가 음원 실시간 차트를 휩쓸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창정은 20일 자정 정규 12집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흔한 노래`는 음원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휩쓸었다. 오전 10시 기준 멜론, 벅스뮤직,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몽키3, 지니 등 7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한 것.
`흔한 노래`는 대중적인 멜로디에 이별 후 심경을 그려낸 노래로, 임창정이 직접 가사를 붙여, 오랜만에 발표된 정통 발라드로 주목받고 있다. 노래 전반부는 어쿠스틱 기타에 임창정의 담담한 목소리를 내면의 감정을 나타냈다. 하지만 후반부에서 애절해진 임창정의 분위기가 남자의 심경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임창정 흔한 노래 소식에 누리꾼들은 "임창정 흔한 노래 좋은 음원차트 올킬 축하해요" "임창정 흔한 노래 가사 좋다" "임창정 흔한노래, 정기고 썸을 밀어내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창정은 20일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다. 5월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도 나설 예정. 2009년 정규 11집 `Return To My World` 이후 5년 만에 컴백한 임창정은 타이틀곡을 `흔한 노래`로 정했으나, `마지막 악수`도 추가 타이틀곡으로 올렸다.
(사진= NH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