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KT와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이동통신 3사가 영업정지에 들어가면서 `알뜰폰`이 반사이익을 받고 있습니다.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두 통신사의 영업정지가 시작된 지난 13일부터 6일간 알뜰폰 가입자는 1만4200여건이 순증했습니다.
CJ헬로비전 6506건, SK텔링크 5224건, KCT 1834건,
이마트 628건 등으로 영업정지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런 가운데 알뜰폰 사업자는 통신3사의 영업정지 기간을 활용해 보조금을 높여 신규 가입자 유치에 열을 올리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습니다.